2009년 12월 6일 일요일

필통넷 톡톡> 이래저래 적은 궁금증들


@h 님의 fair use / CCL 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구글링 탓에 생기는 정보의 광범위한 공개 이로인한 위험성, twitter와 me2day 등의 SNS 서비스를 살펴보다 보니 정보의 과잉, 이런 것들에 대한 질문이 생겨나네요. digital/network

댓글(5)

  • 날아1

    http://cnx.org/ 이러한 지식 공유, 커뮤니티 만들기, 일종의 정보 카탈로그 재생산에 대해 주목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09. 12. 06. 19:27) 삭제

  • 날아1

    web2.0은 정보의 생산에 대한 공유가 기반이라면, 그 다음은 정보 생산과 사용에 있어서의 기존의 rule이 아닌 유저들의 정보 재구성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짧은 생각이지만. (2009. 12. 06. 19:28) 삭제

  • 날아1

    snow에 대한 생각 중 하나는, 주제별 검색에서 주제어가 '적확하다는 생각이 들질 않아서요. 릭 워렌의 이야기가 "철학"카테고리에 있어요, 학문의 카테고리와 흡사한 듯 하지만, ted나 현재 제공되는 콘텐츠들을 예전의 학술적인 잣대로 구분하기에는 '시대'를 놓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2009. 12. 06. 19:33) 삭제

  • 날아1

    ocw들은 미 대학의 수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오키도키이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열린 콘텐츠들을 보면 우리 사회가 미국 사회와 가깝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대개가 미국의 자료들이니까요.(2009. 12. 06. 19:34) 삭제

  • 날아1

    얼마 전에는 edinburgh fesival의 자료들을 보았는데, 영어 권 안에서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찾아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 언어의 한계,마음 같아선 비영어권도 찾아보고 싶은데...ㅠ (2009. 12. 06. 19:35) 삭제






    http://filltong.net/tocs/21087


    수업에서는 함께 모여서 질문을 던지고 진리를 찾아가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탁월한 결론을 내리고 훌륭한 지식을 생산해 가는 감각을 키워가는 것이다. (p. 36)


    나는 이러한 수업을 원한다, 원해왔다. 이런 학습 공동체로서의 수업은 당연한 것이지만, 내가 들어온 수업에서는 이상에 불과했다. '찾기'에 매여있지 말고, 이제는 이러한 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 내게 필요한 일이니까.

    교실이 돌아왔다 - 신자유주의 시대 대학생의 글 읽기와 삶 읽기

    교실이 돌아왔다 - 신자유주의 시대 대학생의 글 읽기와 삶 읽기
    조한혜정 외 103명 지음

    댓글(5)

    • 날아1

      어제 하자작업장학교를 다녀오고, 고등학교 시절 하자 앞에서 머뭇머뭇하던 때가 생각났다. 울음을 그치고, 그 때 문을 열었다면? 그 때 나는 왜 주변을 돌다 집으로 돌아가서 아무 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모친과 대화를 나눴을까. (2009. 12. 04. 11:03) 삭제

    • 날아1

      굳이 그 곳의 문이 아니라도 말이다. 나는 왜 졸업장이 없는 것이 두려웠을까, 대학생이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을까, 지금은 달라진게 있을까, 흠. 지금도 겁 먹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왜 겁에 질려있을까.(2009. 12. 04. 11:06) 삭제

    • 날아1

      지금 나는 무얼 하고 있지? (2009. 12. 04. 11:07) 삭제

    • 날아1

      학교라는 공간에서 수업이라는 '배움의 시간', 배우면서 사는 거라 말하지만, 가르침과 삶, 배움과 삶의 차가 너무 커다란 사람이 많다. 그리고 소소한 대화 하나 나누는 수업을 원하지만, 그런 수업을 찾기는 참 힘들다. 찾아야 할 대상이 되어버렸다. 그러대 대학에서 학교 공부 만큼이나 학교 수업의 틀에 대해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를 해야 할 불필요한 필요를 가졌었다. (2009. 12. 04. 11:16) 삭제

    • 날아1

      다시 내년에 돌아가면, '그 짓'을 또 해야 한다. 대학과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의 수업에서 '수업 시간의 길이차 ', '과제의 양' 외에는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2009. 12. 04. 11:17) 삭제






      http://filltong.net/tocs/20504


      기술사는 기술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다. 기술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술과 관련된 개념으로는 기술개발(technological development), 기술혁신(technological innovation), 기술변화(technological change), 기술진보(technological progress)등이 있다. 기술 개발은 새로운 기술의 창출에 주목하... (p. 8-9)


      기술개발, 기술혁신, 기술변화, 기술진보, 신문 혹은 책에서 자주 접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 의미를 유사하다고만 생각했지, 정말 무얼 가리키는 말인지를 알지는 못한다. 밑줄 긋은 부분을 통해, 네 가지 말의 개념도를 그려본다.

      기술의 역사 - 뗀석기에서 유전자 재조합까지, 살림지식총서 356

      기술의 역사 - 뗀석기에서 유전자 재조합까지, 살림지식총서 356
      송성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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