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세벌식 최종 연습하기

세벌식으로 글쓰기.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B%B2%8C%EC%8B%9D#.EC.84.B8.EB.B2.8C.EC.8B.9D_.EC.9E.90.ED.8C.90

 

두벌식과 세벌식의 차이는 위 위키피디아를 참조하는게 좋다.

 

세벌식의 특징이라하면, 오른편에서 초성, 중간에서 중성, 왼편에서는 종성을 치게 되어있다. 두벌식은 왼편과 오른편이 나뉘어있다. 자음은 왼편, 모음은 왼편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 듯하다.

 

아직 세벌식의 장점은 모르겠지만, 세벌식이 더 편하다는 '정선이형'의 이야기를 떠올려본다. 뭐가 편한지는 차차 알게 되겠지. 문서 작업을 많이 하니, 문서 작업을 하기에 편하다는 세벌식 연습해서 손에 익혀야겠다. 하루에 한 삼십 분정도 씩 연습하다보면 되겠지.

 

세벌식 입력기는 http://moogi.new21.org/prg4.html 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날개셋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듯 하다. 그리고 세벌식 타자 연습은 http://moogi.new21.org/prg5.html#download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95년도에 다닌 컴퓨터 학원이 생각난다. 매일 한 시간씩 한메타자교사 프로그램으로 타자 연습을 했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타자 연습하러 학원가는 건 참 웃기는 일일테다. 그렇게 가르쳐주는 학원도 없고 말이지.

 

연습을 조금 했다. 아, 힘들다. 낯설다. 지금 포스팅은 두벌식으로 하고 있다. 무언가에 익숙해져 있다는 건 편한 일이기도 하지만,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할 때엔 큰 장애다. 세상에는 참 많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로만 할 수 있다는 것, 좋기도 하지만 무척 나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