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일 화요일

인문학> 강유원의 온라인 공간 소개


강유원 (철학자, 서평가)


강유원에 대한 소개


강유원은 대학 안에서는 헤겔의 사회정치철학에 대한 논문을 썼습니다. 대학을 떠나서는 다양한 책 읽기와 철학하기에 대한 하나의 '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강유원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allestelle.net/ 입니다.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는 정보의 형태를 정리하면, 대개가 텍스트, 즉, 글 위주이며, 강의나 특강의 경우 '음성녹음'파일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정보의 내용을 보면 외국 서적의 번역본과 강유원의 강의 내용 노트, 강유원의 연구 내용들이 업로드 됩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포럼'을 이용한 강유원과 홈페이지 이용자들 사이의 의견을 나누는 부분입니다.

 

 

 

강유원이 우리 말로 옮기거나 쓴 책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alad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b0%ad%c0%af%bf%f8@885&BranchType=1


 


"공부하기, 배우기, 글쓰기"

 

http://allestelle.net/forum/topic.php?id=599#post-3657

위 링크에 실려있는 글을 읽으면, 강유원이 공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온갖 것을 읽습니다. 문장 하나를 읽으면서도 가능한 모든 상상력을 동원합니다. 단어 하나를 해석하면서도 사전에 나오는 모든 뜻을 참조하여 읽어봅니다. 해당 텍스트에만 머물지 않고 그 텍스트와 관련이 된다 싶은 외부 텍스트들을 샅샅이 끌어오는 민감한 촉수를 발휘합니다."


위와 같은 공부에 대해서 비판합니다. 위 문장들의 예의 본보기로, 한 석사 학위과정 학생의 예를 듭니다. 그리고 지도 교수가 이 학생에게 "지도하기 어려우니 독일로 가게나"라 말했다고 적습니다. 그리고 왜 교수가 학생에게 '칭찬' 대신 '대책 없는 말'을 한 이유는 왜인가에 대해 적었습니다.


"학생이 기껏 열심히 해왔는데 매정하게 그 많은 자료들을 불필요한 것이라 말하면서 무시하는 까닭이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공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상상력 훈련이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텍스트를 텍스트 안에 머물면서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 이런 문장을 썼습니다. 그는 공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에 기반해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강유원의 홈페이지는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공부하는 방법과 그 공부들에 대한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의 홈페이지는 어떻게 이용할까?

 

'서평', '고전 및 철학 강의', '특강/기고', '포럼'의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앞에서 적은 것처럼, 그는 철학함을 행하는 사람이고, 자신이 읽은 책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서평'

그가 만든 '책들에 대한 기록'은 '서평'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그가 생각하는 철학함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고전 및 철학 강의'

그리고 '고전 및 철학 강의'에서는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철학'과 '고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때로 자신이 진행한 '강의'의 강의 노트 강의 녹음 자료를 올려놓습니다. 또 '공정한 사용'이라는 목적 하에서 '번역'한 자료들을 업로드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에 있는 몇몇 자료는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특강/기고'

'특강/기고' 카테고리는 바로 위의 '고전 및 철학 강의'과 비슷한 형태의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특강의 문서 자료 혹은 녹음 자료들을 올려놓았습니다.

 

(아마 강의는 일정한 기간 동안 특정한 여럿이 모여 같이 공부를 한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특강이나 기고는 짧은 시간 동안 불특정한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정도의 구분을 하고 있지는 않나 싶습니다. 적어놓고보니, 괜히 의미부여 해놓았네요. 흔히 아는 '강의'와 '특강' 정도의 구분이에요.)

 

'포럼'

자유 게시판입니다. 강유원을 비롯하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거나, 정보를 올리거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공간입니다. 아마, 가장 재미있는 공간은 이 '포럼'이지 않나 싶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벌어지는 토론들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포털과 유명인사의 블로그를 다 포함한다해도, 꽤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말 할 수 있을 공간입니다.

 

 

SYLLABUS의 역할을 하는 글

 

강유원이 올린 글 중, 아래 링크를 건 'allestelle.net 자료를 활용한 인문학 기초 공부 과정'이라는 글을 주목합니다. 이 글은 일종의  'SYLLABUS' 이자 '활용설명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유원 자신이 소개하는 ''인문학' 공부에 강유원이 만든 기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글입니다.

 

http://allestelle.net/forum/topic.php?id=583


 

 

첨부>


강유원이 '미디어오늘'에 정기적으로 올린 기사 검색 결과를 올립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List.html?sc_sub_section_code=S2N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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