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6일 월요일

만질 수 없는, 클릭할 수 있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에 접속하다

<필통넷 실라부스 클럽 (http://club.filltong.net/syllabus/board/2483)에도 포스팅합니다.>




만질 수 없는, 클릭할 수 있는

: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에 접속하다

 

 

목적

 1.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의 모습을 살펴본다.

 2.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 공간'을 찾아갈 수 있는 길 안내자 되기를 지향한다.

 3. 이 정보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Source

 1. 한글과 영문으로 된 위키백과 또는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수용한다.

 2. 이론에 대해서는 관련된 서적을 참조한다.

 3. 온라인 상의 전시에 대해서는 검색 엔진과 관련된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통해서 수집한다.

 

 

원칙 -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

 1. 온라인 상의 전시에 한정한다.

 2. 공유할 작품의 장르를 한정짓지 않는다. 장르는 열린 것이다.

 3.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에 한정한다.

     ('관객이 참여하는 모습에 대한 기록물'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4. 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한정한다.

     (혹은 과거에 진행된 전시의 경우, 전체의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만 정보를 공유한다.)

 5. 언어에 구애받지 않는다.

 6. 본 실라부스에 대한 피드백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

 7. '정보의 인용'과 '정보의 차용'에 대해 꼭 출처를 밝힌다.

 8. 작품을 소개 할 때에는 작가의 이름, 온라인 공간의 주소, 만들어진 시기 등을 밝힌다.

     되도록이면 '이미지'를 캡쳐하여 글과 함께 올린다.

 9. 미디어 아트와 이와 관련된 정보 하나당 '한 개의 게시글'만을 작성한다.

     허나, 갱신했을 경우, 그 사실을 제목에 적는다.

      (무수히 글의 수가 많아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10. 정제되지 않은 정보의 경우, 정제되지 않은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

11. 정보를 기술할 때, 온전한 문장으로 적는다. 바른 문장과 바른 글쓰기를 하도록 노력한다.

12. 정보의 수집은 2009년 11월-2009년 12월로 한정짓는다. 한 주에 하나 이상의 글을 작성한다.

13.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게다. 원칙을 계속해서 유지한다.

 

 

계획

 첫 번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에 대해 

 

 - '미디어 아트'

 - '인터랙티브 아트'

 - 관객 참여 예술

 -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

 

 이러한 것들의 의미와 이론에 대한 정보 적기

 

 미디어 아트에 있어서 가장 궁금한 점은 '아트'를 우리 말로는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미술로 혹은 종합 예술, 혹은 또 다른 특정한 예술의 이름으로 풀어야 하는가? 또 다른 이름이 있을까? 이건 사실 명확하지가 않은 것 같다. 다중적 예술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다중 예술이라고 말을 바꿔 부르는 사람도 있다. 미술의 확장, 영상의 확장, 음악의 확장, 다양한 해석이 분분하다.

 

 또한 미디어 아트는 '과학'과 '기술'공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은 확실한 사실로 인정된다. 현재에도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그 의미와 형태가 계속하여 변하고 있다. 또 '존 케이지'와 같은 20세기 중반의 전위적인 예술가들의 노력에 그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통 '미디어 아트(Media Art, 관련된 내용은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미디어_아트 를 참조할 수 있다.)' 혹은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단어 그대로 뜻을 풀면, '미디어 아트'란 미디어/매체를 이용한 예술이라는 말이다. 뒤에서 간단히 설명하겠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은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아트'라는 말로 불릴 때가 있지만, 이런 경우는 보다 '상위의' 예술 구분으로 부르는 것 정도로 여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디어 아트'는 보통 일방적인 미디어/매체로 볼 수 있는 대중매체의 기기 혹은 방식을 이용한 예술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상상하면 된다. 하지만 "'미디어 아트(Media Art)'가 무어야?"라는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미디어/매체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변화하고 있다. 정보 전달의 관계를 볼 때에도, 예전의 미디어/매체들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모습이었지만, 인터넷과 정보 통신 기기들의 발달을 통해 쌍방적인 모습을 어느 정도 띄고 있다. '미디어 아트'는 더 넓은 뜻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용되었던 미디어/매체도 더 다양해졌다.

 

 이런 면에서 인터랙티브한, 즉 예술작품(예술작품은 예술가의 분신이겠지)과 관객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예술의 모습이 상상되었고, 계속해서 창작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아트란 "열린구조로서의 예술"이라 말 할 수도 있다. 미디어 아트에 비해 보다 작은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열린구조로서의 예술'이라는 설명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같은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술가가 만든 예술작품은 고정적인 형태로서 관객의 '관람'만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열린 구조'로서 예술가는 특정한 공간과 시간 동안 작품을 만든다. 하지만 온전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관객이 참여해야 한다. '예술가가 설정한 환경'에 관객이 반응을 보일 때, 작품은 그 반응에 응답하는 형태이다. 끝까지 하나의 일관된 형태가 나타나지 않아, 어떤 상태가 '완성' 상태인지 명확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제 범주를 더 좁혀, 우리가 볼 것은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상의 예술'이다. 온라인 상의 열린 예술 작품은 '직접 만질 수 없다', 촉감의 쾌락이 사라지는 셈이다. 하지만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중간의 매개가 되는 입력장치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열린 예술에 대해 

 

 - 온라인 전시 참여 공간

 - 관련된 온라인 공간(관련된 연구소, 학회)

    - 이론

    - 전시 정보

 - 관련 도서 정리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페이지 목록 만들기, 그리고 관련된 정보를 가진 온라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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